2009년 07월 15일
미국 한바퀴 자동차 여행의 추억....
때는 바야흐로 2002년 4월 ~ 5월.... 미국에서 산 일본 중고차를 타고 선배와 함게 버몬트주에서 뉴욕으로 우선 이동, 정비 후 출발, 동서남북을 가로지르며 다시 뉴욕으로 입성하는 대규모 Cruising 여행을 한 적이 있다....
우연히 옛 사진을 정리하다가 아래 지도를 보니 옛날 생각이 생생히 떠올랐다.... 그러고 보니 벌써 7년전의 일이었다...
갑자기 회상에 잠기면서 미국의 광활한 도로를 시속 100마일 넘게 달리던 일들이 영화필름처럼 지나가는 것 같다...
그 당시 어떻게 이렇게 긴 여정을 달렸는지 나도 의아스럽다... 더 의아스러웠던 건 약 두 달간 여행하면서 거의 대부분 차의 앞좌석 눞혀서 고속도로 Rest area 에서 잠을 잤고 모텔에서 잤던 건 딱 2번 정도, 그리고 LA에서 아는 분의 집에서 딱 1주일 재충전한 뒤 또 계속 달렸다는 것이다.. 지금은 절대 그렇게 할 엄두도 못낸다...
하긴 그 때가 젊긴 젊었나 보다.... 그 때가 너무 그립다...
[ 당시 여행한 루트 - 불과 2개월만에 2만 마일(=3만2천 키로) 이상을 달렸던거 같다 ]

[ 우리가 타던 차... 93년식 Subaru Legacy - silver anniversary special version ]

[ 그랜드 캐년에서 너무 황홀한 자연에 반해 미친척 한 컷.. ]

# by | 2009/07/15 00:21 | Daylog | 트랙백 | 덧글(2)



